충주시 신니면 이장협의회가 29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로변 31개 승강장 청소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충주시 신니면 이장협의회가 29일 오전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승강장 청소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들은 도로변 승강장 31개소 주변 불법투기 쓰레기 청소, 불법 부착광고물과 주변 잡초 제거 활동을 벌여 각 마을마다 약 0.5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남광희 협의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에서 하는 큰 대회를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청소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마을 환경 가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다시 찾고 싶고 평생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