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하수처리장 전기시설물 개선

디지털 현장제어반 개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질관리 도모

2013.07.29 11:37:29

충주시는 수안보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최근 2억4천만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의 디지털 현장제어반(MCC 패널)과 계측제어장비를 교체 개선했다.

수안보하수처리장은 지난 1998년 준공된 이후 수안보와 수회리 일원의 하수를 1일 1만4천t 처리해 왔다.

그동안 각 하수처리동에서 발생한 가스에 의한 부식과 시설물 노후화로 전기제어반이 부식돼 오작동 등 고장이 잦았다.

하수처리장은 이번 전기시설물 디지털화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며 현장제어반 등의 운영비를 절감하게 된다.

하수처리장 관계자는 "향후 기계시설물 개선으로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며 "앞으로 테니스장을 활용해 풋살구장 조성과 생태공원 환경정비 등 공원형 휴식공간으로 바꿔 주민친화형 처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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