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우리교회 청년부 봉사단원, 충주 갈마마을서 봉사활동

봉사활동으로 더위를 잊어요

2013.07.28 17:12:54

서울 분당의 우리교회 청년부 봉사단이 충주시 가금면 갈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가운데 지난 26일 마을 앞 달천강 제방도로변에서 잡초를 제거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 분당의 '우리교회' 청년부 봉사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가금면 갈마마을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부 봉사단원 19명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5일 밤 마을에 도착, 마을회관에 짐을 풀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마을 소공원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소공원 제초작업 후에는 마을 앞 달천강 제방도로변에 조성된 꽃잔디길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오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염색,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 이틀째인 지난 27일 봉사단은 못다한 제방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점심시간에는 더위와 장마에 지친 마을 노인들을 마을회관으로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봉사단원들은 마을주민들과 창동교회에서 신앙활동을 함께하고 오후에 서울로 돌아갔다.

이번 봉사활등을 이끈 황민 대표는 "장마철에 마을을 찾게 돼 많은 도움은 드릴 수 없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합심해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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