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했다.
도는 올해 여성 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해 3만106명을 지원대상자로 확정, 카드를 발급했다.
'여성 농어업인 복지 바우처'는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보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를 넘지 않는 만 20∼69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1인당 자부담 2만원을 포함, 연간 20만원 내의 금액을 병원·한의원, 건강검진센터, 약국, 영화관, 미용원 등에서 쓸 수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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