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 최고의 가치를 찾는 충주시판 기네스 '충주 최고 기록' 시민 공보기간이 오는 8월까지 연장된다.
지금까지 기록이 측정가능하면서도 경신될 수 있는 기네스분야 24건, 기록학적 가치가 있는 지역기록유산 분야 15건 등 총 39건이 접수됐다.
충주 최고로 접수된 기록은 △지난 1947년부터 66년간 일기를 써 온 기록왕 △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헌혈왕(210회) △제기차기의 달인(2,005회) △약 8천여점의 담배 모갑지·선거벽보 등을 수집한 수집왕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외길인생 택시기사 등이 있다.
접수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http://www.cj100.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자료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와 현장 검증 등 자료에 대한 엄격한 사실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며 "충주 최고 기록으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전달받고 충주의 자랑거리로 기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충주 최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최고기록 신청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충주시청 총무과(043-850-5120~6)를 통해서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