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 홍수 걱정 없는 친수공간 탈바꿈

달천단월·풍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

2013.07.24 13:08:58

충주시 살미면 팔봉교에서 달천동 달천교간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하천정비사업으로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살리고 달천은 홍수에서 안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공사비 257억원(시설비 224억원, 보상비 33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는 우선 19억원이 투입돼 편입용지 보상과 제방, 호안이 정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준 미달된 일부 제방구간 6.24㎞와 호안 5.4㎞이 정비되고 노후된 팔봉교량이 재가설돼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단월교 하류에 미포장된 일부 구간 자전거도로 1.39㎞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 65개소, 유즈막삼거리에 전망데크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천단월·풍동지구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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