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리안관광지에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가 문을 연 가운데 22일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군 다리안관광지에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가 문을 열었다.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신태의 군의회 의장, 새마을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될 환경안내소는 피서객들을 위한 관광안내, 비상약국 운영,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환경안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피서지문고는 취향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 2천500여권이 비치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올해는 신간도서 250여권을 확충하는 됐다.
올해로 19년째 운영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관광단양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단양/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