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일 주간업무보고회와 함께 '2013 풍수해 대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충주시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와 읍면동은 철저한 사전대비태세를 갖출 것이 당부됐다.
시는 최근 장기간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국지성 집중 호우시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이상 징후 포착 등 세밀한 현장점검을 요구했다.
노후주택, 저지대, 축대, 옥벽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예찰과 각종 공사현정 배수로 정비, 저수지, 하천, 제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도 지시했다.
시는 민간사업장의 대책이 취약해 개선촉구와 시정명령을 강력히 추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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