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학교'가 운영된다.
충주박물관이 운영하는 이번 문화학교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문화학교를 통해 역사문화에 대한 기본 강좌와 유적지 답사, 체험실습 등을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지역 내 초등학생 4·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박물관(043-850-3927)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첫째 날은 중원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며, 둘째 날은 충주 고구려비, 루암리 고분군 등 충주지역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와 공예실습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영주 쪽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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