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천시협의회가 16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6일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최명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민주평통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는 광역·지역대표위원 16명과 직능대표위원 39명 등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명현 시장은 대행기관장의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위촉장 전수하고 전임 회장과 임원에게 공로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민주평통기 전달식과 새로 평통사무를 맡게 된 지봉한 간사의 임명장 전수도 이어졌다.
정근원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5기 민주 평통을 훌륭히 이끌어 오신 홍성주 전임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력하나마 통일을 위한 초석으로 거듭나는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근원 회장은 이날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2년간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제천/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