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지급여 수급자 전수조사 실시

충주시는 8월 말까지 정부지원을 받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소득·재산과 가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 △장애인연금 △한부모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청소년특별지원 등을 받고 있는 복지수급 가정의 가구원과 부양의무자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48종의 공적자료와 190여 개의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실시한다. 대상자는 2천여명이다.

이번 소득조사에는 2012년 상·하반기 확인조사에서 일용근로소득 관련 확인서를 제출한 대상자 중 2013년 자료조회에 반영된 대상자는 중점관리대상자로 재조사가 실시된다.

재조사 결과에 따라 수급자격 유지와 급여변동이 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