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사진 추후)

인근 초등학생 730여명 안보교육과 함께 수상안전체험

2013.07.16 12:37:56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부대 인근 11개 초등학교 학생 730여명에게 안보교육과 여름철 수상안전체험을 실시한다.

19전비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실내강당에서 안보 동영상과 수상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했다.

이후 부대 내 기지수영장에서 안전요원들에게 수영강습을 받고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손하영(엄정초 6) 학생은 "공군 아저씨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폐소생술도 배우고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기뻤다"고 말했다.

오석초교 김갑제(61) 교장은 "충주 시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 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료로 수영장을 이용하고 실용적인 수상안전교육까지 준비해준 공군 19전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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