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통 도예체험교실 '문전성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시 진행

2013.07.16 12:16:21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충주미륵리도요지에서 무료 도예체험교실이 운영되는 가운데 참여한 학생들이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도지정 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하는 충주 전통 도예체험교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달 8일부터 충청북도지정 기념물 제100호인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충주미륵리도요지'에서 무료 도예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31일까지 계속되는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교실에는 올해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이종성 사기장이 체험객들에게 전통 도자 기술의 훌륭한 멋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 교실은 지난 한 달여간 이미 체험객이 250여 명에 달했다.

매주 도예체험교실을 찾는다는 심규민(대림초 6)군은 "손으로 빚는 코일링 성형과 물레를 이용하는 물레성형 모두 정말 재미있다"며 "나중에 커서 이종성 사기장님처럼 멋진 장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체험교실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단체는 충주전통문화회에 전화(043-857-7644)나 팩스(043-857-7643)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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