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시장, 시민의 날 행사 개최시기 검토

시 승격일 대신 지명탄생일로 시민공감대 형성

2013.07.15 15:14:43

이종배 충주시장이 시민의 날 개최시기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백년대계의 새충주시대를 열기 위해 시승격일 보다 충주 지명탄생 1천73주년을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명탄생일을 기념해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개최시기는 4월경(양력)이 돼 더위와 우기 등에 관계없는 시민화합의 한마당행사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충북도·조정조직위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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