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위·수탁협약체결을 맺은 가운데 이종배 시장(오른쪽)과 이경영 건국대충주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위탁 운영된다.
시는 15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 충주병원과 정신보건사업 위·수탁협약체결을 맺었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정신보건사업은 충주시가 2007년 상반기까지 직접 운영해오다 하반기에 위탁으로 전환됐다.
이후 6년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이전에 퇴원정신질환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지원과 사례관리중심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지금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기획,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아동 청소년의 게임, 인터넷중독 예방관리, 정신건강검진 사후관리 등 정신건강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와 건국대 충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의 정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