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 녹화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노래자랑에 참여한 시민이 장기를 선보이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 녹화가 지난 13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특설무대에서 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충주시에서 7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인기가수 설운도, 박상철, 이혜리, 혜랑, 장민호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1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1, 2차 예선 심사에는 시민 320여명이 접수해 끼와 장기를 선보였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경쟁을 펼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3팀이 가려졌다.
인기상에는 세계조정대회 소개와 전통무예 택견시범을 보여주며 노래를 부른 3팀이 공동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결과는 오는 8월18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