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농림부 대표 혁신브랜드 농식품 안전안심서비스 세잎큐(www.safeq.go.kr)를 안전성 관리 체계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세잎큐의 주요 기능을 보면 사전 예방적 농식품 안전성 관리로 생산포장부터 과학적인 사전검사 서비스 제공, 수출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맞춤형 안전성 검사, 친환경・GAP 등 인증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안전성 조사 지원, 전국도매시장 연계 부적합 농산물 시중 유통 사전차단,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 재료에 대한 소비자 불안해소 등 종합적인 안전성 관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이에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달 23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 재료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청주시 등 9개 시・군의 22개 학교에서 오이, 상추 등 17개 품목의 잔류농약 분석시료를 수거, 모두 안전한 농산물로 판정돼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해 줬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세잎큐(SafeQ)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식품 공급체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WTO,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체제에서 우리 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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