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효(孝)‘ 요금 출시

통화료 최대 30% 할인

2007.05.07 08:50:51

KT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는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효(孝)’ 요금제를 4일부터 출시, 운영에 들어갔다.
‘효’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KT 유선전화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자녀의 유선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통화할 경우 통화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요금제다.
가입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KT 유선전화 주택용 가입자이며, 가입비 등 별도 비용 없이 가입자의 자녀 또는 자녀 배우자 명의의 KT 유선전화와 KT 이동전화(KT-PCS)를 착신 회선으로 지정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대상 고객과 그 자녀가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호적등본 등)를 갖고 가까운 KT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효 요금제는 고객 명의의 KT 전화 1회선에 한해 가입할 수 있고, 자녀 또는 자녀 배우자 명의의 KT 유선전화 2회선(시내 1회선, 시외 1회선), KT 이동전화(KT-PCS) 1회선 등 총 3회선을 착신 지정할 수 있다. 단 마이스타일, 맞춤형정액제, LM더블프리, 복지용 전화 등 다른 할인 요금제와의 중복 가입은 할 수 없다.
KT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효 요금제는 부모님들이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과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을 전하는데 효 요금제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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