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지수가 시내버스, 국제항공료 등의 공공서비스 인상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서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5%, 전년동기대비 2.1% 각각 상승했다.
물가 상승요인으로는 시내버스료(13.0%), 휘발유(4.0%), 경유(3.7%) 등의 공공서비스와 외식(스파게티 4.2%) 등의 개인서비스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05.8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0%, 전녀동기대비 2.2%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생선, 채소,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108.5로 전월대비 1.1%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5.8%, 전년동기대비 4.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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