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집중 방역의 날 운영

8월까지 월 2회 이상 시 전역에서 방역 취약지 집중소독 실시

2013.06.19 12:37:14

충주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절기 맞이 '집중 방역의 날'이 운영된다.

충주시는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월 2회 이상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의 날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곤충의 활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방역의 날은 25개 읍면동 전역에서 250여명의 자율방역단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방역장비 52대로 하천변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주변, 웅덩이, 하수구 등 취약지를 집중 소독했다.

이와함께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유충구제 활동도 실시됐다.

집중 방역의 날은 오는 26일 한차례 더 운영된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매월 2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하수구나 옥상, 화단 등의 각종 용기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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