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작물 재해보험 빨리 가입하세요"

2013.06.17 16:23:08

충북도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벼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큰 만큼 농업인들이 보험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강풍), 우박, 동상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농업인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87.5%를 국고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으며(기초자치단체별로 상이), 농가는 12.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연간 32품목에 대해 생육시기에 맞춰 재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목은 콩으로서 4천500㎡ 이상(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다음 달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훈모 충북도 농산지원과장은 "농작물 피해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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