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 직원 25명은 11일 괴산군 청안면 소재 이복우씨의 사과농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1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청안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혁신도시관리본부 직원 25명은 이복우(67·괴산군 청안면 장암리)씨의 사과농장에서 열매솎기 작업 등 사과나무 적과에 일손을 보탰다.
이씨는 최근 농촌 인력의 부족으로 사과의 적과가 한창인 요즘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터였다.
농가주 이복우씨는 "올해는 품질 좋은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바쁜데도 일손을 보탠 혁신도시관리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