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지웰시티 견본주택 개관

주거.상업지구 분리…"유럽풍 호텔 같네"

2007.03.23 09:58:49

(주)신영(대표 정춘보)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부지에 건립하는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의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공개된 지웰시티 견본주택은 5개 형태(38.49.59.63.77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4천300여가구 물량중 1차로 2천164가구를 공급한다.

‘지웰시티’는 각 동의 1층에 고품격 필로티를 설치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로비와 엘비베이터 홀을 최고급 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격조 있는 고품격 공간으로 꾸며 주거의 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천장 높이가 최고 2.7m가 되어 유럽도시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을 주고 주거공간과 상업지구가 분리돼 있어 일반 주상복합에 비해 입주민들의 쾌적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전 평형 거실에 발코니 확장시 화단을 갖출 수 있도록 수도꼭지가 달린 ‘Wet Zone’을 구비해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높였다.

△38평형=주력 평형인 이 평형은 입구에 꽃무니 장식이 달린 아트월이 설치돼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수입 마감재를 많이 사용했고 천장에 강제 급배기 시스템이 설치돼 냉.난방 온도 변화가 없는 등 호텔 분위기를 풍긴다.

△49평형=신영측의 사전 수요 조사 결과 가장 인기가 높은 평형이다. 판상형 느낌이 나는 구조여서 주상복합이라기보다 일반 아파트에 가깝고 주부 동선을 최소화한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됐다. 주방과 거실이 트여 있어 전체적으로 넓어 보인다.

△59평형=간결하면서 정적인 분위기가 중후하면서도 격조 있는 공간으로 연출됐으며, 현관부터 우물형 천장이 설치됐을 정도로 고급화했다. 현관 바로 옆에 AV룸이 따로 마련했으며, 입주민들은 이곳을 가족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63평형=이국적인 문화를 즐기며 동양의 신비로움과 기능을 갖춘 공간에서 자신의 삶도 화려하고 품격있게 꾸밀 수 있다. 세련된 감각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비롭고도 이국적인 수공예적 문양과 동양의 풍부한 오리엔탈 무드 공간으로 연출됐다.

△77평형=최대 평형인 이 평형의 경우 41층 5가구에 한해 7평 정도의 야외 테라스가 제공되고 고급 호텔처럼 욕조에 TV 모니터까지 설치했다. 욕실 창은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내에서도 자연광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이국적인 고급 호텔의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모든 평면은 78%의 전용률을 가지고 있어 일반 아파트의 전용면적과 차이가 없고 모든 입주민이 출입시 전자태그(RF-ID) 방식의 카드를 이용토록 해 보안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평균 평당 1천139만9천원이며, 38평형은 평당 900만원대 후반, 77평형은 1천30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을 포함한 모든 옵션 비용은 400만~600만원 선이다.

청약은 1.2순위 3월 27일, 3순위 3월 28일이며, 계약은 4월 3~5일 견본주택에서 체결한다.
(문의:043-272-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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