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건축사회 제23대 회장에 박대융씨

지난 22일 정기총회....감사 박정걸씨 등 선출

2007.03.23 09:57:02

충청북도건축사회(회장 정익현) 제41회 정기총회가 22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재희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석산)가 이철호 대한건축사협회장의 공로패를, 오긍균.이재삼.정미옥.최동철.한재희 회원 등이 모범회원으로 선정되어 각각 정익현 충북도회장의 기념품을 전달 받았다.

정익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설계허용특혜와 건축사 등록원 설립 문제,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구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등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며 “이럴때 일 수록 힘을 모아 우리의 권익을 침해하는 집단과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우리의 단합된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패기있고 역동적인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현안 문제인 건설사의 설계허용특혜 저지와 건축사 등록원 설립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23대 회장에 박대융씨가, 감사에는 박정걸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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