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16일 청주 강서택지개발지구의 준주거 및 근린생활 용지를 늦어도 오는 6월 말까지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준주거 30필지, 근린생활 47필지이며, 필지당 면적은 363∼462㎡ 이다.
토공은 충북도가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하는 대로 이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한 뒤 분양공고를 낼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일부 준주거 용지가 도면상에 상업용지로 잘못 표시된 것을 바로잡는 것과 함께 도로 확장 등을 위해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던 것"이라며 "아무리 늦어도 올 상반기에는 일반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먼저 분양했던 강서지구 상업용지(주차장 포함 53필지) 중 미분양분은 14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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