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 부활-엄마 가산점제, '과반수 찬성'

2013.04.17 17:11:02

국방 의무 이행자에 대한 '군 가산점제 부활'과 출산 및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취업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엄마 가산점제 도입'이 국회에서 동시에 논의 중인 가운데 두 사안 모두 과반수 국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모노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 성인남녀 1천71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 가산점제 부활에 대해 △59.7%가 '군필자에 대한 당연한 조치로 찬성한다' △21.1%가 '남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반대한다' △19.2%가 '잘 모름' 응답을 했다.

엄마 가산점제는 △61.3%가 '저출산 대책과 여성인력 활용안으로 찬성한다' △24.8%가 '남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반대한다' △13.9%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