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한자교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2013.04.16 17:04:08

노영민(민주통합당, 청주 흥덕을) 의원은 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랜 세월동안 우리 사고와 생활방식에 녹아온 한자어를 교육해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향상을 도모하고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970년 한글전용정책을 시행후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가 점차 구매력을 지닌 층으로 성장하면서 1990년대 초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은 물론 상업적인 간판 등이 모두 한글로 바뀌었다"며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위치나 역사적인 배경 등 인문환경은 결코 한자와 무관하게 지낼 수 없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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