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해양수산부 청사의 입지와 관련, "기획재정부 등 (타 부처와) 긴밀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세종시에 위치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삼면이 바다인데 어느 한쪽으로 간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중앙부처가 있는 곳에 같이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전행정부가 해수부 청사를 임시로 세종시에 둔다고 한 입장발표에 대해선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 이해를 해줄 것"이라며 "다른 곳으로 갔을 경우, 중앙부처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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