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47.2%

2013.04.15 17:09:58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 대비 1.9%p 상승한 47.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8~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9.2%.

북한의 군사 위협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0.6%p 상승한 45.3%, 민주통합당은 1.1%p 상승한 26.0%로 양당 격차는 19.3%p로 소폭 좁혀졌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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