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항소심서 '금배지 향배' 윤곽"

2013.04.14 17:54:51

○…충북 재경향우회 일각에서는 박덕흠(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의원의 '금배지'에 관심.

박 의원이 청주지법으로부터 지난 10일 당선무효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1심 선고형량으로 받은 뒤부터.

재판부는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선거구내 거주자에 대한 기부행위' 등이 인정된다고 판시.

향우회 한 관계자는 "박 의원과 검찰의 공방이 워낙 심해 3심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며 "어쨌든 2심인 항소심 결과에 따라 금배지의 향배가 윤곽을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전망.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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