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6일 청주와 충주,보은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출전 충주선수단 결단식이 4일오전10시 충주여중 목련관에서 김덕진충주교육장과 선수단 575명, 이종배충주시체육회장(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및 각 연맹회장,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충주교육가족 등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이 꿈나무육성지원비 및 격려금으로 1억5천8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회장 정종현)와 충주시학부모연합회(회장 김혜숙)에서 1천4만원의 체육선수지원금, 충주시교원총연합회(회장 류성림 )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선수단을 격려, 사기를 올려 주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제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8, 은2, 동5개를 획득, 시지역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렸었다.
이에따라 이번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7, 은8, 동9개의 메달을 획득, 시지역 종합 2위 입상을 목표로 결의했다.
한편 5~6일 청주와 충주,보은에서 분산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일반선수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간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 체육영재들과 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