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조속히 정상화하라"

2013.04.04 13:40:06

개성공단기업협회는 4일 "(북한은) 개성공단을 조속히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북측의 개성공단 출경 승인 재개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성공단 120여개 입주기업들이 북측의 이번 통행차단 조치로 조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으며, 공단 전체 폐쇄에 대한 심각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협회는 "지난 9년 간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돼온 평화의 상징이자 미래 통일 모델"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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