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박근혜 정부, 사이버 보안 대책 세워라"

2013.03.21 16:38:33

변재일(청원)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1일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이 전날 마비된 사이버테러와 관련, "새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서 후퇴했던 정보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정보통신부를 해체하고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방송통신위로 이관시켰다"며 "방통위가 이명박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사이버부활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통위는 언론장악에만 몰두했다. 정보보호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며 "안전한 정보시스템을 위해 정부조직, 정보보호 관련 예산, 민간부문의 정보보호체계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거듭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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