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기업, 규제 줄이고 장벽 허물 것"

"허가 하나 받기 위해 이 부처 저 부처 오고가는 일 없앨 것"

2013.03.20 18:00:04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기업활동과 관련, "규제는 줄이고 장벽을 허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전국의 경영인들로부터 규제를 없애달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사장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앨 것이다. 창의적 협업시스템을 확실히 갖춰 기업 요구에 맞는 원스톱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허가 하나 받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 부처 저 부처를 오고가는 일이 없도록 고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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