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산림청이 주관한 '2014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억원(국비 38억4천만원)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수목원 인근에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10ha 규모로 오는 201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 △나무전시관·목재예술관·목재문화관 등 목재전시관 △목공예체험장·목재놀이관·목가구공방·목재체험교실 등 목재체험관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삼형제저수지 트레킹길 조성사업(한남금북정맥 트레킹코스)과 연계돼 지역주민들의 산림휴양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의 휴양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경 의원은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주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공모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준 충북지사와 음성군수, 관계 공무원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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