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중학교(교장 이상준)가 복싱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휩쓸어 감동의 드라마를 썼다.
이 학교 복싱부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중고 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52kg에 이승언(2학년), 60kg 박종혁(3학년), 70kg 백대현(3학년), 75kg 박동현(3학년)군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46kg에서 배정호(3학년)군이 은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 이상준 교장은 "오는 5월에 개최될 제4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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