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상승 51.3%

새누리 47.7% vs 민주 23.3%

2013.03.18 17:12:54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 대비 0.9%p 상승한 51.3%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처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4%.

인사청문회를 마친 13개 부처 장관 내정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국무회의를 진행하면서 긍정평가가 더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0.9%p 하락한 47.7%의 지지율을, 민주통합당은 4.4%p 하락한 23.3%를 각각 기록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난항으로 양당 모두 2주 연속 하락했고, 양당 격차는 24.4%p로 조금 더 벌어졌다. 그러나 주말에 개정안이 타결된 만큼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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