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방재청장 "맞춤형 예방대비 정책 추진"

"유형별 재난예방 프로그램화 이룰 것"

2013.03.18 17:20:45

괴산출신 남상호 신임 소방방재청장은 18일 "재난유형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이 재난유형에 따라 내실있게 작동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맞춤형의 의미는 경제성, 효율성, 책임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재난유형별로 적응하는 다양한 재난예방 프로그램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키도 했다. "초동대응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재난대상물 자체의 현장중심 자율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남 청장은 청주상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소방간부후보생 2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북도 소방본부 본부장 △행정자치부 중앙긴급구조본부통제단 단장 △행정자치부 소방국 국장등을 역임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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