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닉네임 '통진당 스나이퍼'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최고위원에게 '통합진보당 스나이퍼(저격수)'란 닉네임 생김.

이는 정 최고위원 지난해 국회 등원후 통진당을 비롯한 종북좌파 세력을 겨냥한 수위높은 비판을 끊임없이 해온 데 따른 것으로 보임.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북핵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중국도 동참한 상황에서 끝까지 북한을 두둔 하고 감싸는 것은 통진당 밖에 없다"고 강력 비판.

최고위원 중 통진당 등을 비판하는 발언횟수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강도가 제일 세다는 게 새누리당 안팎의 시각.

서울 / 이민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