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중심의 행정… 선제적 서비스"

"정책, 현장점검 등 피드백 구조 갖춰야"

2013.03.17 15:50:51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항상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려는 국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차관들과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국민이 찾아오게 하지 말고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 선제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책은 아무리 좋은 의제를 가지고 집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사전에 현장을 챙겨야 하고 정책 집행 후에도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끊임없이 점검·평가후 개선해 다음 정책에 반영하는 피드백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선 부처 간의 영역다툼이나 떠넘기기 같은 잘못된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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