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취임 첫주 국정수행 지지도 54.8%

2013.03.04 17:30:57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취임식 당일(지난달 25일)부터~28일까지 전국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박 대통령이 당선 후 정권 인수위원회를 거쳐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4.8%를 기록, 대선 득표율(51.6%) 보다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시작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은 1주일 전 대비 9.0%p 상승해 70.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2.0%로 지난주 대비 7.3%p 하락했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19%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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