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 등 5곳 향토산업 사업화 단계

충북중기청, 포도 응용제품 지역 특산품 발전 기대

2007.05.16 08:51:45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지난해 ‘향토산업 신기술융합화 개발사업’에 선정돼 옥천농협농산물가공사업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 과제가 사업화 단계에 접어든다고 15일 밝혔다.
향토산업 신기술융합화 개발사업은 지역기반의 특화된 기술 및 상품을 IT, BT 등 신기술과의 융합화를 통해 ‘1등 상품’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향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옥천농협농산물가공사업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 과제의 경우 현 단계에서 R&D 성공평가 시 사업화 지원단계에 접어들며 향후 1년여 동안 R&D 결과에 대한 사업화 준비에 필요한 소용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이 사업화에 접어듬에 따라 기존 포도에 비해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참살이(wellbeing)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 환경오염의 방지 및 미용소재, 생물의약 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기반 산업의 혁신능력 및 개발역량을 제고하고 향토산업의 신기술과의 융합화를 통해 지역 특산품으로서 포도제품의 응용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지역의 관련 농가와 사업체의 소득 증대 등 충북 경제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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