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26일 새 정부의 농업정책과 관련, "소외된 농민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인 경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주최, 제21회 농식품생명과학 정기 세미나에서 '행복한 농·어촌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 중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양극화가 심화되어가는 농업분야에 새 정부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농·어촌 복지확대와 농·어민 소득 증대,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의 실천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도 말했다.
경 의원은 "이를 위해선 농업 연구분야 전문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