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개발 사업체 선정

어보브반도체 등 11곳 20억 지원

2007.05.14 08:59:04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전략과제)에서 11개 업체를 선정,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충북지역의 기술혁신개발사업 ‘전략과제’ 지원대상 기업은 지난해 계속과제 5개 업체를 포함, 모두 16개 업체로 약 3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략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청주지역 어보브반도체(주)(대표 최원), 청원지역 (주)서니플라테크(대표 허성아), 한국JCC(대표 강두석), (주)휠스에프엔씨 오창공장(대표 박윤성), (주)와이엠텍(대표 손남국), (주)그린광학(대표 조현일), 시드바이오칩스(대표 김이식), 음성지역 아이엠케미칼(주)(대표 최명식), (주)티디에스팜(대표 오수형), 노바테크인더스트리(주)(대표 황용운) 진천지역 (주)한우티엔씨(대표 전병찬) 등 11개 업체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고 3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5%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충북지역에서 61개 업체에 5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전략과제에 선정된 기업은 신청대상을 Inno-Biz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으로 한정,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선택적 집중지원’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정부의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nno-Biz, 벤처기업 인증획득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선정된 전략과제 외에 일반과제에 대해서도 이달 말 평가를 거쳐 49개 업체에 37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전략과제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자금 카드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조속히 지급해 적기에 연구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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