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중소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업체감경기의 회복 기대감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가 중소제조업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업황전망 SBHI는 97.5로 전월(92.5) 대비 5.0%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94.6), 내수기업(93.4)이 다소 부진한 반면 이노·벤처기업(113.9), 수출기업(100.8)이 기준치 100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 경기변동항목별 실적SBHI도 생산(104.2), 내수판매(99.6), 경상이익(94.6)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난달보다 상승 전망치를 나타내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경영상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57.9%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3.9%), 업체간 과당경쟁(43.0%), 인건비 상승(36.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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