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청주시 ‘친절베스트시민‘ 시상

친절베스트, 김인숙씨 등 6명 수상

(주)진로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절베스트 시민’ 올해 1사분기 시상식이 16일 진로 청원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친절 베스트 시민으로는 김인숙(육거리상인), 조영근(시내버스기사), 유갑종(택시기사), 임태순(자원봉사자), 박승상(새마을지도자), 오은주(음식업)씨 등 6명이 최종 선정 됐다.
선정된 6명은 1차적으로 개인 및 단체에서 동사무소로 추천됐고 2차로 청주시의 공정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진로에서 현지확인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절 베스트 시민에 선정된 박승상(48·용암1동)씨는 “용암1동 어르신들께 매월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 해 주려고 노력한 것을 주위에 분들이 추천 해 줘서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와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친절청주’ 협약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매 분기별 친절베스트 공무원 5명, 청주시민 8명 등 2년간 총 109명을 선정, 표창패 및 해외 선진지 견학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베스트 시민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의 MK택시 연수를 비롯, 관서지방의 친철도를 직접 체험하는 3박4일 일정으로 해외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주)진로 충청·강원권역 황종규 본부장은 “‘친절한 청주시민을 찾습니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주시를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