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북본부, 황사마스크 배포

육거리 시장에서 2천개 무료 제공

2007.04.06 10:25:17

KT충북본부는 5일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황사마스크 나눠주기 행사를 청주육거리 시장에서 갖고 2천개의 황사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올 봄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황사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돼 이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문도 같이 나눠줬다.
행사에 참석한 윤기선 KT청주지사장은 “이제 황사는 매년 재난의 수준으로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재래시장에서 종사하시는 상인들은 직접적으로 황사에 노출돼 각종 질병에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황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전국적으로 1천여명의 사랑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10만개의 황사마스크를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몽골지역에 나무심기 및 황사로 인한 질환의 예방을 위한 학술회의 후원 등 황사 예방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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