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발전의 역사… 새로운 길 개척"

2012.12.26 17:16:59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역사의 거울을 들여다 보며 미래를 열어갈 방도를 궁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는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성공의 역사이자, 발전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후 140여 국가가 독립했지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이는 바로 우리의 부모 형제가 피 흘려 지키고, 땀 흘려 일군 온 국민의 삶의 역사"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100년간 우리는 남들이 간 길을 따라왔지만 이제는 앞장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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