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충북표심 '바로미터'

2012.12.23 16:29:21

○…18대 대선 개표결과 보은에서 이변. 지난 15~17대 대선 당시 보은에선 모두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1등 득표.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만3천783표(61.92%)를 획득, 1등.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8천261표(37.11%).

새누리당에선 19일 오후 개표가 시작된 뒤 민주당세가 강한 보은에서 박 후보(현 당선인)가 앞서 가자 타 11개 시·군에서도 낙승 전망.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보은은 민주당세가 뿌리 깊은 곳"이라며 "박 당선인의 외가가 있어 당의 지지세가 컷던 옥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분석.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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