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GCSB-5‘ 천연물 신약개발 박차

2007.01.26 09:42:38

제약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천연물 신약 시장에 녹십자가 진입한다. 녹십자는 자생한방병원(원장 申俊湜)과 공동개발 중인 골관절 질환 분야의 천연물 신약 ‘GCSB-5’(가칭)의 임상2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천연물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SB-5’는 퇴행성 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推拏)약물이 바탕이 되는 천연물 신약이다.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에서 `GCSB-5`에 대한 효력시험을 실시한 결과 항염증과 관련된 말초성 진통작용, 급성염증에 대한 소염작용, 연골변성 억제 등 골관절 질환에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특히 항염증 및 진통 작용과 함께 연골변성 억제 효과 등 복합적인 증상개선이 가능해 상품화에 성공하면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GCSB-5는 임상2상 완료 후 내년에 임상3상에 들어가게 되며 오는 2009년 하반기께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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